[美야구] 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 타율 0.271

[美야구] 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 타율 0.271

기사승인 2013-07-10 13: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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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미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타수 2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이날까지 7경기째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기존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4월5일부터 10일까지의 6경기였다.

추신수는 1회초 페랄타의 4구째를 때려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1루에서 2루 쪽으로 리드를 벌리고 있던 추신수는 잭 코자트의 타구가 1루수 직선타구로 잡히는 바람에 미처 귀루하지 못하고 포스아웃됐다.

추신수는 3회초 1사 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6회초에도 2루수 땅볼로 잡혔다. 9회초에도 선두로 나선 추신수는 다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타율은 0.272에서 0.271로 조금 내려갔다.

신시내티는 5회말 로건 셰이퍼에게 허용한 투런포로 0대2로 패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풀 타임 빅리거로 활약하는 밀워키 선발 윌리 페랄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신시내티에 안타 3개만을 허용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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