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농·특산물, 서울광장 등서 판매

강원도 양양 농·특산물, 서울광장 등서 판매

기사승인 2013-08-29 16:04:01
[쿠키 사회] 강원도 양양군이 오는 9월 서울광장 등 수도권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송파구 봄맞이 축제, 경기도 군포 철쭉축제 등지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열고 1600만원을 판매했다. 이에 군은 지역 농·특산물이 수도권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보고 9월 한 달 간 수도권에서 농산물 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다음 달 4~8일 서울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참가해 송천 전통떡, 젓갈류, 한과 등을 판매한다. 또 6~8일에는 군포시청 야외공연광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열고 해송이 버섯과 송천 전통떡 등을 판매한다.

이어 11~12일 송파구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며, 12~13일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농산물직거래 참가해 유정란, 표고버섯, 전통한과 등을 판매한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송천떡마을, 원포리, 명지리앵두마을, ㈜해송, 굿앤굿, 솔향표고 등 6개 업체가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수도권을 공략하겠다”면서 “앞으로 판매행사를 상설화하고 1사1촌 확대 등을 통해 고정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지역 농·특산물은 온라인 장터인 양양몰(www.yangyangmall.co.kr)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쇼핑몰에는 올 상반기 28만788명이 방문, 27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구입했다.

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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