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서혜선교수, 유럽심장내과 최우수논문상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서혜선교수, 유럽심장내과 최우수논문상 수상

기사승인 2013-09-11 22:09:01

[쿠키 사회]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 병원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가 지난 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3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논문 ‘좌심실 비대에 의해 균일하지 않은 심장수축과 운동시 호흡곤란의 관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Best Poster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 교수는 논문에서 고혈압 환자들 중 심근이 두꺼워져 있는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져 있는 이유에 대해 두꺼운 심근은 운동할 때 심근이 비균일하게 수축 및 이완하기 때문임을 임상을 통해 밝혔다.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는 다양한 학술연구를 통해 심장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 8만여명의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논문 영문 제목은 THE ASSOCIATION OF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LVH) WITH INTRAVENTRICUALR DYSSYNCHRONY AT REST AND DURING EXERCISE IN HYPERTENSIVE PATIENTS이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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