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주원 기습포옹에 시청자 녹아내렸다… 시청률 상승 1위 수성

‘달달한‘ 주원 기습포옹에 시청자 녹아내렸다… 시청률 상승 1위 수성

기사승인 2013-09-18 12:43:01

[쿠키 연예] ‘굿닥터’ 주원이 문채원에게 기습포옹을 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차윤서(문채원 분)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온은 차윤서를 위해 그의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박시온은 심각하게 아픈 증상을 숨긴 환자 차동진(오은찬 분)의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사태를 일단락 시켰다.

차윤서는 오히려 박시온에게 화를 냈다. 차윤서의 집 밖에서 그를 기다렸던 박시온은 “동진이 때문에 그리고 저 때문에 속상하실 것 같아서 걱정이 돼서 서있는 겁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선생님 화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었습니다”라며 기습 포옹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인터넷에서 “가슴이 아팠다”, “달달한 장면”, “드라마 작가가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많이 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원의 기습포옹 덕분인지 굿 닥터는 이날 시청률 19.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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