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632km로 달린 여성, 전투기 엔진 슈퍼카 타고 ‘슝~’

시속 632km로 달린 여성, 전투기 엔진 슈퍼카 타고 ‘슝~’

기사승인 2013-10-22 17:37:01

[쿠키 지구촌] 미국의 유명 방송인 제시 콤스가 전투기를 개조한 차량으로 시속 632㎞로 달려 신기록을 수립했다.

제시 콤스는 지난 9일 미국 오리건 앨보드 사막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해진 구간을 시속 632㎞로 달려 1965년 리 브리드러브가 세운 496㎞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신기록 갱신과 더불어 그녀의 개조 차량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녀가 몬 차량의 이름은 ‘노스 아메리칸 이글 슈퍼소닉 스피드 챌린저’로 5만2000마력을 자랑한다. 이 차량은 전투기인 F-104 록히드 스타파이터를 개조해 만든 특수 차량으로 알려졌다.

제시 콤스에게는 여전히 넘어야 할 기록이 있다. 이번 신기록 주행에서 그녀가 기록한 순간 최고 속도는 시속 708㎞로 1976년 키티 오닐이 세운 시속 823㎞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시 콤스는 이 기록마저 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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