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피아니스트’ 윤한 다음달 8일 부평아트센터서 첫 전국 투어 시작

‘한류 피아니스트’ 윤한 다음달 8일 부평아트센터서 첫 전국 투어 시작

기사승인 2013-10-26 00:05:00
[쿠키 사회] 인천부평아트센터는 최근 MBC TV 주말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의 재능을 펼치고 있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11월 8일 오후 8시 이 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윤한은 미국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뒤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윤한은 현재 상명대 대학원 뉴미디어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며, 팝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만남과 사랑, 이별을 그린 노래와 연주 곡이 수록된 그의 데뷔앨범 ‘Untouched’는 발매와 동시에 헌터차트, 핫트랙스와 같은 각종 차트에서 실시간 음반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을 시작으로 ‘장옥정, 사랑에 살다’, ‘구가의 서’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11년에는 일본의 유명한 레이블인 ‘포니캐년’의 러브콜을 받아 피아노 앨범 ‘Love & Sorrow’를 발매하며, ‘한류 피아노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한의 이번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데뷔 이래 자신의 첫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로 이번 공연에 대한 윤한의 열의가 대단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0년 발매된 1집부터 올 11월에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까지 수록된 곡 중 주요 곡을 피아노 솔로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절친이자 실력파 뮤지션인 콘트라베이시스트 황정규와 기타리스트 Chris B와 서로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스페셜한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한은 이번 콘서트에 꾸준한 사랑으로 지켜봐 준 여러 지역의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 최고의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특별한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032-500-2000).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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