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0억년 전 화성 “지구와 똑같아… 생명체도 살았겠는데?”

[영상] 40억년 전 화성 “지구와 똑같아… 생명체도 살았겠는데?”

기사승인 2013-11-19 10:08:00


[쿠키 지구촌] 40억년 전 화성 모습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재현돼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최근 ‘40억년 전 화성’ 모습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공개된 영상은 화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분량은 1분52초다.

영상을 보면 40억년 전 화성에는 대기가 존재해 푸른 하늘과 구름, 산과 호수가 있었다. 현재의 지구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셈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화성은 차갑고 건조한 환경으로 변해갔다. 붉게 변한 화성은 평균기온 영하 27도의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척박한 행성이 됐다.

NASA는 화성의 역사를 탐구하기 위해 19일(현지시간) 화성 탐사선 ‘메이븐’을 실은 ‘아틀라스V’ 로켓을 발사했다. 화성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NASA는 2030년쯤이면 인류의 화성 방문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0억년 전 화성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환경이면 생명체가 살았겠는데”, “지구도 저렇게 변하는 건 아니겠지?”, “나도 화성에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40억년 전 화성’ 영상 보러가기>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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