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는 ‘버건디’ 스타일이 멋스럽다

올 겨울에는 ‘버건디’ 스타일이 멋스럽다

기사승인 2013-11-19 14:52:01

[쿠키 생활] 올 가을 시작된 ‘버건디’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강렬하고 대담한 버건디는 특유의 신비롭고 고혹적인 분위기와 포근하고 따스한 컬러감으로 이번 F/W시즌 여성들을 사로잡았다.

올 겨울 버건디 컬러를 이용해 스타일 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버건디 메이크업과 헤어, 네일 등의 다양한 버건디 스타일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아 보자.

매혹적인 버건디 립으로 시선 모으기


봄 여름과 달리 가을, 겨울에는 그레이, 블랙 등의 톤 다운된 컬러의 패션이 주를 이루는 만큼 겨울 메이크업에는 다크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강렬하고 포근한 버건디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시도해 보자.

선명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최근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루나의 ‘립 라커&스틱(#01 짜릿한 레드)’은 버건디 컬러의 립을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다. 짙은 발색력의 립 라커와 매끈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의 레드 립스틱을 하나로 담아내 스타일에 따라 단색만 이용할 수도 있고, 함께 발라주어 투 톤 컬러의 자연스러운 스머지 립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도 있다.

먼저 선명한 발색력의 립 라커를 입술에 얇게 펴 발라준다. 낮은 채도의 버건디 컬러가 입술의 톤을 낮춰줘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여기에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이 돋보이는 레드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살짝 발라준다. 선명한 레드 컬러가 오묘한 버건디 컬러와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러운 스머지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분위기 있는 여성으로 만들어준다.

버건디 헤어컬러로 분위기 있게

올 겨울 좀 더 세련되고 주목 받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버건디 컬러의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짧은 단발머리부터 긴 생머리까지 짙은 버건디 컬러 하나면 특별한 아이템 없이도 세련되고 분위기 있는 겨울 여자 스타일로 변신을 꾀할 수 있다.

헤어샵에서 염색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일회용 컬러스틱으로 손쉽게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쏘내추럴의 ‘헤어 컬러 스틱’은 염색 없이 그날그날 기분에 맞춰 다양한 헤어컬러 연출을 도와준다.

스틱 타입으로 원하는 부위에 간편하게 발라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사용 후 샴푸만으로도 원래의 헤어컬러로 되돌릴 수 있다. 버건디 컬러를 전체적으로 발라 분위기 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거나 아랫부분에만 발라 좀더 생기 있는 투 톤 헤어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버건디 네일로 수줍은 겨울소녀로


버건디 헤어나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운 스타일 초보라면 간단한 네일아트를 이용해 버건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네일은 헤어나 메이크업, 패션에 비해 비교적 실패위험이 낮을 뿐 아니라 간편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버건디 열풍을 보여주듯 시중에 딥 버건디부터 오리지널 버건디, 시크 버건디, 오렌지 버건디 등 다양한 버건디 컬러가 나와있는 만큼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을 골라 발라주면 세련되고 주목 받는 버건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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