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로부터 피부 건강 지키려면?

중국발 스모그로부터 피부 건강 지키려면?

기사승인 2013-12-03 15:59:00

[쿠키 생활] 최근 중국발 스모그로 미세먼지 농도가 급 상승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모그가 신체에 위협적인 이유는 미세먼지,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각종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 특히‘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은 봄철 황사보다도 커, 호흡기와 피부 등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에 피해를 주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미세먼지는 알레르기를 악화시키거나, 피부에 쉽게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유발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세 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가능한 한 바깥 활동을 줄이고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외부 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초 미세 먼지를 막아줄 수 있는 황사 마스크 사용은 물론,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노출 돼 있던 얼굴과 몸을 깨끗이 씻어 피부에 묻은 유해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뉴트로지나 마케팅팀 임수민 대리는 “스모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이중 세안이 필수다.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 등을 사용하면 자극 받은 피부가 더욱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세안하되 모공 속 숨은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딥클렌징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에서는 미세먼지 공습으로 인한 불안감을 떨쳐버릴수 있는 꼼꼼하고 철저한 클렌징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모공 속 미세 먼지를 자극 없이 제거해주는 ‘클렌징 오일’


피부 표면에 붙은 미세 불순물을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내기 위해서는 오일 타입의 클렌저가 제격이다. 오일 타입은 물리적인 자극이 없어 피부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노폐물에 쉽게 유착되어 미세 먼지 등 밀도가 높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때는 마른 손, 마른 얼굴에 적당량의 오일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문질러 주어 오일이 모공 속 잔여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고, 물을 묻혀 유화 과정을 거치면 외출 뒤 쌓인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고 개운하게 제거할 수 있다.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은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각질까지 말끔하게 클렌징 해주어 세안 후 산뜻한 피부 경험을 선사한다. 일상 메이크업은 물론,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고 개운하게 씻어주며, 그린티와 로즈마리 포뮬러가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또한 오일이 물에 닿는 순간 밀크타입으로 변해 오일 특유의 미끌거리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해주는 것이 특징.

미세한 거품이 남은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씻어주는 ‘클렌징 폼’

스모그가 짙은 날에는 1차 클렌징 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 초미세먼지가 피부에 쌓이면 가려움과 따가움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먼저 오일로 닦아낸 뒤 2차로 폼 클렌저를 사용해 모공 속 깊숙이 자리한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폼 클렌저 사용 시에는 손바닥에서 미리 충분한 거품을 만든 다음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문지르고,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주면 잔여물 없는 깨끗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단 한번의 딥클린으로 모공 속 피지, 더러움, 답답함을 씻어내 확실한 개운함을 모공 끝까지 전해주는 클렌저다. 물과 친한 친수성으로 물에 닿자마자 씻겨나가 잔여물 남김없이 개운한 클렌징을 도와주며, 크리미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클렌징 해준다.


닥터자르트의 ‘V7 클렌징 폼’은 7가지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부드럽고 섬세한 거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다. 보습막을 보호해주는 올리브 유래 세정 성분,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주는 코코넛 오일의 천연 유래 계면 활성제,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카바카바 추출물 등 다양한 성분들이 피부를 진정시켜 편안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

1주일에 1~2회는 ‘블랙헤드와 각질 제거’로 피부 정돈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블랙헤드 제거와 필링 등 스페셜 케어를 통해 스킨케어의 흡수를 배가시킬 수 있는 피부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때 피부에 무리가 되는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하면 유해환경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 오히려 트러블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자극 제품을 선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프리메라의 '페이셜 마일드 필링'은 부드러운 각질 관리로 피부결과 피부 톤을 개선해주는 필링 제품이다. 각질 제거를 통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어 고운 피부결과 맑은 피부톤으로 케어해주고, 바이오 폴리머 필름이 피부에 작용해 유연한 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해준다.

차앤박화장품의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숨어있는 블랙헤드까지 말끔하게 빠져 나오도록 해주는 블랙헤드 클리어 마스크와 모공 진정 및 수축을 도와주는 모공 수축 마스크의 2단계로 구성돼 있다. 동봉된 검은 면봉을 사용해 블랙헤드를 닦아내면 눈으로 직접 빠져 나온 블랙헤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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