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2013 최고의 영화는 ‘그래비티’ 최악은…

타임지 선정 2013 최고의 영화는 ‘그래비티’ 최악은…

기사승인 2013-12-05 13:36:00

[쿠키 문화] 미국 타임지가 ‘그래비티’를 2013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다.

타임 온라인판은 최근 2013년에 개봉한 영화들 중 ‘베스트 10’과 ‘워스트 10’을 선정했다. 베스트 1위에 오른 작품은 그래비티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에 새 역사를 썼다는 호평을 받았다. 흥행에도 성공한 그래비티는 영국 영화전문지 엠파이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더 그레이트 뷰티’, 3위는 ‘아메리칸 허슬’, 4위는 ‘허’가 차지했고 5위에는 송혜교가 출연한 ‘일대종사’가 올랐다. 지난달 30일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폴워커가 출연한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은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악의 영화 1위로는 ‘그로운 업스2’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2010년 개봉한 ‘그로운 업스’의 후속편으로 아담 샌들러와 테일러 로트너, 셀마 헤이엑 등 톱스타가 출연했지만 탄탄하지 못한 스토리란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최악의 영화 2위로는 ‘샐린저’, 3위 ‘호스트’ 4위 ‘애프터 어스’ 5위 ‘R.I.P.D’ 등이 선정돼 불명예를 안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