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제대로 스타일리시하게 ‘어덜키즈’ 아이템 봇물

우리 아이 제대로 스타일리시하게 ‘어덜키즈’ 아이템 봇물

기사승인 2013-12-11 17:47:00
[쿠키 생활]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어른들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제품들이 아이들의 스타일까지 고려한 제품, 즉 ‘어덜키즈’ 제품들로 재탄생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덜키즈’란 어른을 뜻하는 영어 ‘어덜트’와 ‘키즈’가 합쳐진 말로 어른들의 패션 트랜드를 흉내 내는 소비문화를 뜻한다. 한창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부모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패밀리룩이 트렌드가 되는 현상뿐 아니라 휴대폰, 텀블러, 자동차 등 아이 전용 미투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토미티피 담당자는 “아이는 성인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른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텀블러 등의 제품을 만지고 해보고 싶어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렇다고 성인의 신체와 인지능력에 맞게 만들어진 성인용 제품을 아이에게 여과 없이 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며 “이럴 경우 아이의 눈높이와 신체특성을 고려한 아이 전용 제품을 선택해서 아이의 사용을 유도하며, 창의성과 정서적 만족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올겨울 패션 아이템 텀블러


추운 겨울, 따뜻한 음료를 언제 어디서든 마실 수 있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환경까지 생각한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 텀블러. 엄마가 휴대하는 텀블러에 아이가 흥미를 보인다면 유아용 제품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유아용 텀블러를 고를 때에는 아이의 흥미를 끄는 디자인과 색상, 음료를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는 유아용 기능이 장착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를 충족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아용 대표 텀블러로는 토미티피 ‘익스플로라 액티브 보온보냉 스트로컵’이 있다. 곡선형 바디로 디자인되어 손이 작은 아이도 잡기 편리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편리한 휴대성으로 외출 시에도 아이들의 편리한 음료 섭취를 돕는다.

원터치 방식의 간편한 잠금 장치와 특허 받은 역류 방지 스트로가 적용되어 거꾸로 세우거나 던져도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서 음료를 마셔도 흘리지 않고 항상 청결하게 사용 가능하다.

엄마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나는 스키장 패셔니스타


아이와 함께 겨울 대표 레포츠인 스키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 디자인을 고려해야 한다. 아이는 어른들 못지 않게 스타일에 있어 좋고 싫음이 분명하지만 엄마의 의상과 포인트 컬러를 맞춘 스타일링 한다면 부모와 동질감으로 인해 안정감을 얻게 된다. 또한 어른들보다 운동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아이를 위해 안정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성인 스키복을 축소한 듯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특수 기능으로 활동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대표적인 유아동 스키복으로는 섀르반의 ‘스키 올인원’이 있다. 이는 올인원 타입으로 눈과 바람의 침투를 막아준다.

3M신슐레이트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효과가 뛰어나며 빠르게 건조되는 완전 방수 기능이 있다. 또한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한 3M 스카치라이트 프린트를 적용, 흐린 날씨나 야간에도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의 아이들을 식별할 수 있어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아빠와 아들의 새로운 놀이문화, 전동차 운전


친구 같은 아빠 '프레디 대디'들이 증가하면서 BMW, 벤츠,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라이선스 전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동차의 경우 아빠가 직접 리모컨으로 컨트롤할 수 있어 자녀는 물론 아빠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BMW 어린이용 전동차 ‘328 로드스터’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아담한 사이즈로 아이들 신체에 맞춤 제작됐다.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과 정교하게 재현된 휠, 시간을 초월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BMW 키즈 콜렉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고무로 만들어진 특수 타이어로 소음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실내 및 나무 바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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