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 불법수집 판매 등 왜곡 보도 법정 대응

약학정보원, 불법수집 판매 등 왜곡 보도 법정 대응

기사승인 2013-12-12 16:06:01
[쿠키 건강] 약학정보원은 ‘환자정보 팔아넘겼다’ 등 일부 언론의 보도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아 언론중재위위원회 제소 및 법적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약학정보원은 2013년 12월11일 오전 9시30분경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로부터 ‘개인정보관리법’ 사건과 관련된 내용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환자 의료정보를 불법 수집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2011년 9월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보다 약 1년8개월 앞서 개인정보 식별할 수 없도록
암호화 도입을 시행했다는 것이다.

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 최초 암호화 도입 후 2차례 암호화 방식을 강화해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학정보원은 ‘개인정보관리법’ 사건과 관련된 본원에 대한 압수수색 및 조사 등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진실을 밝혀 명예를 회복하는데 전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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