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5개 시군 대설주의보

강원도 15개 시군 대설주의보

기사승인 2013-12-12 19:51:00
[쿠키 사회] 기상청은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12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했다. 다만 춘천·원주·강릉 등 나머지 15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춘천 19.7㎝, 대관령 12㎝, 철원 8.3㎝, 원주 4.9㎝ 등이다.

이날 밤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내륙과 산간 2~7㎝, 동해안 1㎝ 안팎이다. 13일 강원 영서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영동지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는 이날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제설인력 766명과 658대의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용된 염화칼슘은 274t, 소금 818t, 모래는 617㎥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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