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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한국보험계리사회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설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 생·손보사 CEO와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국보험계리사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후설계와 건강보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에 보험계리사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해외 금융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의 주역이 되고, 전문성과 직업윤리 정립으로 소비자 보호의 선봉에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래 보험계리사회 회장은 "앞으로 보험계리사 위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관련 법규 정비를 통해 계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