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교육대학원 퇴직앞둔 교사 대상 13일부터 30시간 미래준비교육

인하대 교육대학원 퇴직앞둔 교사 대상 13일부터 30시간 미래준비교육

기사승인 2014-01-03 23:30:01
[쿠키 사회] 인하대(총장 박춘배) 교육대학원(원장 김명인)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11회 퇴직 예정 교원들의 미래 준비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3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인천시내 초·중등 교사 가운데 퇴직을 앞둔 교사들이다. 연수 경비는 인천시교육청 및 인하대가 전액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①퇴직준비교육이란? ②똑똑한 연금 관리 방법 ③저자와의 만남 ‘주말농부 이계진의 산촌일기’ ④아름다운 상속과 유언 ⑤웃음요가 배워보기 ⑥의사와 함께 사전의료 지시서 작성하기 ⑦나는 27세! 퇴직후 유학 도전하기 ⑧미술평론가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간 나들이 ⑨한의사와 함께 춘하추동 건강 지키기 ⑩국악과 음악으로 다시여는 제2의 인생 ⑪쉽게 따라할 수 있는 9988체조 배우기 ⑫에이징 커뮤니케이션 다시 생각하기 ⑬ 토론(희망찬 새출발을 위하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이계진 전 아나운서·국회의원, 김건열 전 단국대 병원장, 홍승동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아카데미장, 이병화 전 세종사이버대 총장을 필두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명인 인하대 교육대학원장은 “인하대 교육대학원은 2008년 이래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퇴직 예정 교원들의 미래준비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며 “퇴직을 앞둔 교사들이 꼭 거쳐야할 일종의 통과의례로 정착했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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