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안철수 의원을 지지하는 인천지역 모임인 인천내일포럼은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장을 배출하는 것이 꿈”이라며 “경선을 통해 인천시장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현직 지방의원 15명 등 1500명 규모로 조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새로운 정치에 참여를 원하는 정치 신인들의 통로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인천시당을 조직해 창당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겠다”며 “야권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참여예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견을 먼저 묻고 공무원들의 의견은 다음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시 예산을 새로 짜겠다”고 언급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