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친환경 그린포트를 향한 인천항의 녹색 항만운영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항만시설물의 운영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항만 구축방안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정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친환경 항만운영사업 확대, 건축물 에너지절감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는 IPA의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항만 구축방안은 태양광발전시설 도입, 조명기구의 발광다이오드(LED)화, 육상전력공급시설(AMP) 설치 등을 기본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IPA는 북항 창고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북항 배후단지 및 아암물류단지 창고 등에도 이 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북항의 5개 부두운영사 창고 8동의 지붕(7만6668㎡)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2만4927㎿의 전력 생산 및 1만169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IPA는 현재 건설 중인 인천신항 부두와 통합국제여객부두에도 육상전력공급시설(AMP)을 설치할 예정이다. AMP는 접안 선박이 작동하는 보조엔진의 동력을 지상에서 공급하는 설비다.
IPA는 이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해 연간 1만3932t의 온실가스(CO2) 배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만시설물의 에너지 절감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여객터미널 등 건축물 에너지사용 실태조사와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손실 개선방안 수립 및 시설물 개선이 추진된다.
IPA는 또 오는 2020년까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항 전체 조명등 약 800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교체가 완료되면 기존 조명시설 대비 전력효율 30%(19만2000㎾) 이상, 연간 전력 사용비 2억8000만원 이상의 에너지 효율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항만시설물의 운영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항만 구축방안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정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친환경 항만운영사업 확대, 건축물 에너지절감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는 IPA의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항만 구축방안은 태양광발전시설 도입, 조명기구의 발광다이오드(LED)화, 육상전력공급시설(AMP) 설치 등을 기본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IPA는 북항 창고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북항 배후단지 및 아암물류단지 창고 등에도 이 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북항의 5개 부두운영사 창고 8동의 지붕(7만6668㎡)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2만4927㎿의 전력 생산 및 1만169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IPA는 현재 건설 중인 인천신항 부두와 통합국제여객부두에도 육상전력공급시설(AMP)을 설치할 예정이다. AMP는 접안 선박이 작동하는 보조엔진의 동력을 지상에서 공급하는 설비다.
IPA는 이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해 연간 1만3932t의 온실가스(CO2) 배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만시설물의 에너지 절감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여객터미널 등 건축물 에너지사용 실태조사와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손실 개선방안 수립 및 시설물 개선이 추진된다.
IPA는 또 오는 2020년까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항 전체 조명등 약 800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교체가 완료되면 기존 조명시설 대비 전력효율 30%(19만2000㎾) 이상, 연간 전력 사용비 2억8000만원 이상의 에너지 효율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