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 초 미세먼지, 화장품 업계 클렌징 시장 주목

중국 발 초 미세먼지, 화장품 업계 클렌징 시장 주목

기사승인 2014-02-26 09:03:01

[쿠키 생활] 최근 화장품 업계는 중국 발 초 미세먼지로 인해 클렌징 제품 열풍이다. 니켈, 크롬 등의 유독성 화합물과 카듀늄 등의 중금속 성분을 함유한 초 미세먼지는 모공보다 작아 피부와 닿을 시 깨끗하게 닦아내지 않으면 그대로 피부 속으로 침투해 여드름, 아토피 등의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 전반적인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화장품 업체들은 접근성이 높은 드럭스토어를 통해 클렌징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크림, 오일, 티슈 등과 같이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드럭스토어를 통해 유통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참존화장품 홍보팀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초 미세먼지로 인해 다른 제품에 비해 클렌징 제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은행잎과 같은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업계에서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앞다퉈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참존화장품의 징코 내츄럴 클린싱 라인은 은행잎 추출물을 비롯한 각종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드럭스토어를 찾은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폼 타입의 참존 징코 내츄럴 폼 클린싱크림(200g)은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메이크업과 묵은 각질은 물론 모공의 오염 물질까지 제거해주고 식물성 보습 성분 함유로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참존 징코 내츄럴 휴대용 클린싱티슈(10매)는 외출이나 여행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여행이나 캠핑을 즐기는 20~30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는 멀베리 성분을 함유해 브라이트닝과 딥 클렌징을 모두 선사하는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175ml)를 앞세워 소비자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셀프 포밍 방식으로 펌프를 누르면 바로 나오는 미세한 거품이 모공 속 깊숙이 침투한 노폐물을 제거하고 상큼한 멀베리 향이 상큼한 활력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 포맨은 남성 전용 클렌징폼 니베아 포맨 오일 컨트롤 훼이셜 폼(100ml)으로 지성 피부로 고민하는 남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유분기를 조절하는 백차 추출물과 피부를 정돈시켜주는 알로에 베라 등을 함유해 클렌징은 물론 모공을 축소시켜 피지를 관리해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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