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본사 3월 진주혁신도시 이전앞두고 30주년 행사

한국남동발전 본사 3월 진주혁신도시 이전앞두고 30주년 행사

기사승인 2014-02-26 22:55:01
[쿠키 사회] 오는 3월 서울에서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의 경남 고성군 소재 삼천포 화력본본부의 발전설비인 1호기와 2호기가 준공 30주년을 맞았다.

삼천포 화력본부는 석유 파동 여파로 석유에 의존하는 발전을 지양하고 발전연료를 다원화하려는 정부의 제4차 전원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유연탄 발전소였다.

26일 삼천포 화력본부에서는 허엽 한국남동발전㈜ 대표와 손광식 영흥화력 본부장, 김종남 한전KPS㈜ 삼천포 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직원들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촬영과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명품발전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전설비 1호기와 2호기는 1978년 10월에 착공, 1984년 2월에 준공했다. 현재 삼천포 화력본부는 발전설비 6기를 갖춰 국내 전력수요의 4%를 생산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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