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펀드포트폴리오에 ‘메자닌 펀드’ 추가

PCA생명, 펀드포트폴리오에 ‘메자닌 펀드’ 추가

기사승인 2014-02-27 14:13:01


[쿠키 경제] PCA생명이 지난 1월 1일 자사 판매 상품 5종의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에 ‘PCA 글로벌 메자닌 펀드’를 추가 론칭 했다고 27일 밝혔다.

‘PCA 글로벌 메자닌 펀드’ 는 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주식전환옵션으로 잠재적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계 모든 섹터의 약 120개 종목의 다양한 전환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특히, 주가가 오르지 않아 주식전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더라도 채권에 대한 이자수익은 확보가 가능해 중위험·중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PCA 글로벌 메자닌 펀드’ 투자의 장점은 펀드 자체의 안정성과 수익성뿐만이 아니다. 보험상품에 부가된 펀드이므로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추가납입을 통해 투자비용을 상대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세법에서 정한 요건 충족 시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계약자도 펀드변경을 통해 선택 가능하므로, 투자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가능하다.

PCA생명 자산운용파트 총괄 김은섭 상무는 “이 펀드는 경기 회복 초기 단계나 경기가 개선되면서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시기에 적합한 투자 대안으로 일반 채권보다 금리 민감도가 낮아 금리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고 전하며 “보험 상품에 부가되는 펀드 특성상 10년 이상을 유지해야만 비과세 혜택을 통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한편 'PCA 글로벌 메자닌 펀드'는 슈로더 투자신탁운용이 운영하는 '슈로더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를 기초펀드로 하고 있으며, 이 펀드는 2013년 10월 말 기준으로 1년 수익률 17.4%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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