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우리아비바생명은 3일 충정로 서울사옥에서 임직원 및 서울 지역 FC·TM지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영업 도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NH금융지주 편입 및 TM영업 규제 등 연초부터 불거진 변수들로 인해 위축된 영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우리의 결의’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선언문에서는 ‘오로지 영업만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라 정의하며 영업에 ‘올 인(All In)’하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우리아비바생명은 이번 결의대회에 즈음하여 현장 애로사항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한 ‘바꿔주세요!’ 게시판을 새롭게 마련했다. FC, TMR 들이 현장에서의 각종 애로사항을 게시판에 등록하면 이에 대해 유관부서에서 즉각 답변을 하고 24시간 내로 문제를 해결해 준다.
게시판은 상품판매, 언더라이팅, 제지급금, 기타 영업 활동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해 각각 해당 부서가 전담하여 영업현장의 민원을 해결한다. 영업현장과 본사 간에 생생한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소통되는 공간을 마련한 셈이다.
이와 더불어 3월 5일 2014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전 임직원이 친필로 쓴 편지가 수상자들에게 전달된다. 편지에는 영업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약속 등을 담았고 보내는 이의 소속,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업무 관련 궁금증, 제안사항 등이 있으면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도약 결의대회에서 김병효 사장은 “2014년이야말로 우리아비바생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한다”면서 “영업이 회사의 중심이 되어야함을 명심하고 모든 프로세스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id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