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4일 이시형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고남석 연수구청장, 박기주 구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은 생명보험재단에서 5번째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며, 지상3층 규모로 14명의 교직원이 119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하게 된다.
그동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서울 구로구, 경기 오산 등에 총 4개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올해에 인천 연수구, 서울 종로구, 경기 성남시 등에 총 3개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한다.
생명보험재단이 2013년도까지 건립하여 기부한 생명숲어린이집은 2013년도까지 78억원이며, 올해 개원하는 3개 어린이집까지 포함한 기부액은 151억원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3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모든 재원은 18개 생명보험사들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이루어진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 정신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 발전되고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생명보험재단이 추구하는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으로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적 어린이집으로 운영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