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생보사회공헌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기사승인 2014-03-14 16:55:00


[쿠키 경제] 생보사회공헌재단은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어려운 여건에서 투병중인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최저생계비 기준 250%이하(4인 기준 월소득 400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의 입원·수술비·외래치료비·검사비·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이 가능한 질환은 정부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142종과 미지원 질환 274종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의료비는 협약병원 사회복지팀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앞으로 재단과 병원의 협력을 통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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