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생명보험재단과 서울의대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직장에서의 건강문화 조성 및 확산과 생활습관 리듬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협약이 이뤄졌다.
생명보험재단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사전 예방관리 차원에서 ‘지하철 건강계단 조성’, ‘도심 건강걷기’ 등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대 의대는 새로운 건강개념의 정립과 올바른 건강정보의 보급을 통한 건강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건강지식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는 직장인 체력검진, 건강직장 문화조성 및 확산 캠페인, 건강친화 기업 기준 개발과 보급 등의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6개월동안 의료, 영양, 체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투입해 기업이 전사적 개입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증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부문에서는 서울시 중구청과 한국공항공사, 민간부문에서는 유니베라가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장방문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매뉴얼을 개발하여 다른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허리둘레 5%줄이기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습관 리듬을 실천하는 직장인, 신바람 나는 건강문화 기업,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