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550원 현금배당 결의

유한양행,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550원 현금배당 결의

기사승인 2014-03-28 11:20:02

제9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쿠키 건강] 유한양행은 28일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의 의안심사에서 제 9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키고 신규 사외이사로 고인영(강원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씨와 정순철(JKL 정순철 법률사무소 변호사)씨를 선임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김윤섭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유한양행의 임직원들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한 결과, 매출액은 22.1% 성장한 9316억원을 달성했고, 업계 매출 1위를 이루어냈다”고 91기 경영성과를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제92기 새 사업기를 맞아 ‘일등 유한, 새 역사 창조’라는 슬로건 하에 ‘부문별 목표 책임 달성’, ‘성과 창출 R&D’,’지속성장 기반 구축’, ‘실천적 사고와 행동’을 중점 경영목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는 155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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