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직원이 직접 환자 발굴-치료 연결 프로젝트 시행

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직원이 직접 환자 발굴-치료 연결 프로젝트 시행

기사승인 2014-03-28 20:37:00
[쿠키 건강] 한림대강동성심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를 직접 찾아 치료로 연결하는 ‘좋은 이웃’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좋은 이웃’ 프로젝트란, 강동성심병원 교직원들이 마치 환자들의 ‘동네 이웃’이 되어 그들의 경제적·개인적 사정을 주의깊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환자를 대신해 사회사업팀에 알림으로써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발굴된 환자의 의료비는 강동성심병원, 강동구, 하남시가 구축한 민관협력 지원체계인 희망복지기금으로 운영된다.

송경원 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돕기 위한 것으로 전 교직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전 교직원이 환자를 가족처럼 보살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어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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