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향한 욕정 참을 수 없어’ 40대男 찜질방서 또

‘동성 향한 욕정 참을 수 없어’ 40대男 찜질방서 또

기사승인 2014-04-14 08:33:00
[쿠키 사회] 40대 남성이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20대 남성을 성추행하다 적발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4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김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 4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찜찔방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이모(21)씨의 바지 속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은 이씨의 신고로 찜질방 출입구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동성애자인 김씨는 2012년과 2013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붙잡힌 전력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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