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윤 드레싱 ‘메디폼’, 세계시장 출시 본격 시동

습윤 드레싱 ‘메디폼’, 세계시장 출시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14-05-30 11:07:00

[쿠키 건강] 한국먼디파마는 오는 6월 1일부터 새로운 패키지의 메디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습윤드레싱재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폼의 새로운 패키지 리뉴얼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등 세계 출시를 염두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메디폼의 다양한 브랜드에 속한 제품 라인별로 각기 다른 색상을 적용해 한눈에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변경된 패키지는 흉터 걱정을 줄여주는 메디폼과 메디폼A,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항균 기능이 있는 메디폼실버, 하이드로 콜로이드인 메디폼H, 가벼운 상처를 위한 메디폼밴드 등에 적용돼 6월부터 약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류 스타인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 새로운 TV 광고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메디폼은 제네웰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킨 습윤드레싱 제품이다. 폴리우레탄성분의 폼드레싱으로 창상 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해 상처 치유촉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습윤 드레싱재로 흉터를 적게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폼 드레싱, 항균 드레싱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통해 병원에서의 화상치료, 수술 후 상처 보호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광범위하게 습윤 드레싱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친숙한 브랜드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습윤드레싱 제품이다.

지난 3월, 먼디파마와 제네웰이 메디폼의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라이선스 및 판매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면서 메디폼?브랜드를 세계화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먼디파마 동남아시아 및 한국지역 총괄 사장인 이종호 대표이사는 “메디폼은 상처 치유 촉진효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흉터 걱정 없이 상처를 치료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메디폼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재탄생으로 먼디파마는 메디폼을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폼은 한국에서의 새로운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먼디파마는 메디폼의 본격적인 출시를 통해 상처소독제인 베타딘 중심으로 구성됐던 상처치료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