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멋질 수가…” 박지성 선수가 보낸 청첩장 눈길

“이렇게 멋질 수가…” 박지성 선수가 보낸 청첩장 눈길

기사승인 2014-06-25 04:05:55

한국축구의 대들보였던 박지성 선수의 청첩장이 화제입니다. 축구스타답게 축구경기장을 모티브로 만들었는데요. 어찌나 근사한지 청첩장을 받아 간직하고 싶다는 네티즌들도 있습니다.

청첩장은 25일 새벽 인터넷 유명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박지성 선수와 평소 친분이 있는 분들이 직접 받은 청첩장을 인터넷에 먼저 올린 것 같아요.

고급스러운 청첩장 표지를 샥~하고 올리면 붉은색 종이가 팝업되면서 경기장 모형이 등장합니다. 관중석 의자에는 ‘PARK JI SUNG’과 ‘KIM MIN JI’라는 이름이 하얀색으로 새겨져 있네요.

경기장 팝업도 근사하지만 문구도 멋지네요.

‘끝나지 않을 경기/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그 시작을 응원해 주세요.’

네티즌들은 청첩장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덜덜덜덜덜덜~~ 멋지다!”

“이건 전시해야겠네요. 우왕 @_@”

“받으신 분들은 좋겠습니다. 두고두고 간직할 맛나겠어요.”

“박주영도 받았을라나? ㅎㅎㅎ”

박지성 선수,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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