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맛에 세계가 반하다

레모나 맛에 세계가 반하다

기사승인 2014-07-02 09:39:00
경남제약, CPhI China 2014 국제의약품박람회 참가 큰 호응



경남제약이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4 국제 의약품 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인지도 상승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한국관이 아닌 E7홀 건강기능식품관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대표품목인 레모나를 비롯한 레모비타씨, 비타쮸, 경남비타민씨 등의 비타민 제품군과 플라젠시아주, 자하거추출물, 자하생력 등의 태반 제품군을 홍보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모나와 유사한 성분과 제형의 제품이 현재 중국 내에 없어 물 없이 먹는 국내 최초의 비타민 레모나를 처음 시음해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중동 쪽 바이어들도 그 상큼한 맛에 반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연일 인파가 몰려 약 2000여명이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했고 이중 200여 업체와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업무 미팅이 이뤄졌다.



한편 경남제약은 주요 제품군 모두 중국 진출을 시작, 인태반주사제 ‘플라젠시아주’는 현재 중국 임상신청을 완료하고 임상 허가(CTP)를 기다리고 있으며, 레모나 제품은 지난해 중국의 메디빅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위한 등록 및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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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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