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윤영환 회장 3남 윤재승 부회장 최대주주 등극

대웅, 윤영환 회장 3남 윤재승 부회장 최대주주 등극

기사승인 2014-07-17 09:25:55
윤영환 회장에서 3남인 윤재승 부회장이 대웅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대웅제약의 지주회사인 대웅은 윤영환 회장의 석천대웅재단 출연으로 윤 회장의 3남인 윤재승(52)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윤 회장은 대웅 보유 주식 57만6000주(4.95%)를 석천대웅재단에 출연해 최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134만9723주(11.61%)를 보유하고 있는 윤 부회장이 자연스럽게 최대주주 자리를 승계하게 됐다.

대웅의 주식은 장남인 윤재용씨(55)가 10.51%, 차남인 윤재훈 부회장(53) 9.7%, 장녀인 윤영(50)씨 5.42%를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 창업자인 석천(石川) 윤영환 회장(80)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지주회사인 ㈜대웅 107만1555주(9.21%)와 대웅제약 40만4743주(3.49%)로 지난 5월 9일 공시를 통해 대웅재단에 대웅제약 지분 3.49%와 지주사인 대웅 주식 29만555주(2.49%)를 출연했음을 알린 바 있다.

나머지 대웅 지분 6.72%(78만1000주)도 석천대웅재단 설립과 대웅재단, 사내 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juny@kmib.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