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상 주의사항에 체중 75㎏ 이상인 여성에서 피임효과 감소 등 추가

긴급피임약 ‘레보노르게스트렐’ 제제가 80kg을 넘는 여성에게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보노르게스트렐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체중이 75㎏ 이상인 여성에서 피임 효과가 감소되고, 80㎏을 초과하는 여성에서는 효과적이지 않았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경구용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단일제에 사용상 주의사항에 이같은 내용을 추가했다.

한편 경구용 레보노르게스트렐 단일제로 허가받은 제품은 현대약품 ‘노레보정’ ‘노레보원정’을 비롯해 ▲다림바이오텍
‘애프터원정’ ▲비티오제약 ‘비티오레보노정’(수출용) ▲광동제약 ‘세이프원정’ ▲명문제약 ‘레보니아원정’ ‘레보니아정’ ▲신풍제약 ‘레보노민정’ ▲지아이메딕스 ‘포스티노-1정’ ▲진양제약 ‘엔티핌정’ ▲크라운제약 ‘쎄스콘원앤원정’ ▲태극제약 ‘엠에스필정’ ▲한국유니온제약 ‘유니온레보게스트정’(수출용) 등 11개 업체 13품목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