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설리가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불참했다.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신곡 ‘레드라이트(Red light)’에 오른 멤버는 네 명이었다. 크리스탈과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가 보이지 않았다. 팬들이 궁금증에 휩싸이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입을 열었다.

소속사는 “설리가 감기 몸살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향후 컨디션을 봐서 음악 방송 및 스케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에프엑스는 1위를 차지했다. 설리가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방송에는 에프엑스 외에도 갓세븐, 김완선, 뉴이스트, 럭키제이, 박재정, 백퍼센트, B1A4, 스컬, 에디킴, AOA, 정준영, 지민, 천즈통, 태양, 효민, 히스토리 등이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