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또 ‘시간이탈자’?… 네티즌 “타임워프 전문배우 될 듯”

이진욱 또 ‘시간이탈자’?… 네티즌 “타임워프 전문배우 될 듯”

기사승인 2014-07-21 15:52:55

배우 이진욱(33)이 또 타임워프(시간 왜곡)를 소재로 한 작품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드라마가 아닌 영화다.

이진욱은 현재 신작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의 출연을 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21일 eNEWS24가 영화관계자 말을 인용해 전했다.

‘시간이탈자’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 속에서 한 여자의 운명을 위해 애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워프 멜로물이다. 이진욱은 극중 현재 시간대의 남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과거의 남자 역은 조정석이, 이들이 사랑하는 여인 역은 임수정이 거론되고 있다.

이진욱은 지난해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째 시간여행’에 출연했다. 이 작품역시 타임워프물이었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흔해졌지만, 작품은 향을 소재로 20년 전과 현재를 넘나든다는 독특한 소재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는 “이진욱 시간이동 전문배우 되겠다” “이제 ‘타임워프’하면 이진욱”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전작에서 워낙 호평을 받았기에 네티즌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영화는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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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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