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내달 22일 독도서 임시회 연다

경북도의회 내달 22일 독도서 임시회 연다

기사승인 2014-07-30 16:21:55
경북도의회는 다음 달 22일 독도에서 제272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도의회는 독도에서 임시회를 열고 독도수호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또 독도경비대를 격려한다.

도의회는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고 임시회 개회라는 역사적 증거를 남기기 위해 독도에서 행사를 하기로 했다.

제8·9대 의회도 독도에서 임시회를 연 바 있다.

도의원들은 다음 달 22일 오전 포항에서 배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한 뒤 곧바로 독도에 들어가 임시회를 개최한다. 다음 날에는 울릉도 각종 사업현장과 민생현장을 둘러본다.

경북도의회 관계자는 “일본이 지속적으로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원들이 독도에서 임시회를 열고 독도수호 결의문을 채택하는 것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대구=김재산 기자 기자
jskimkb@kmib.co.kr
대구=김재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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