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과 만나 얼마 뒤 동거 시작” 폭탄고백

박잎선 “송종국과 만나 얼마 뒤 동거 시작” 폭탄고백

기사승인 2014-08-08 08:46:55

배우 박잎선(35)이 남편인 송종국과 결혼 전부터 함께 살았다고 털어놨다.

박잎선은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미팅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 주선자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며 남편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뒤 송종국이 날 집 앞에 데려다줬다”며 “(그날 헤어지고 난 뒤) 난 ‘우리 집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문자를 보내자 송종국이 바로 3분 뒤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박잎선은 “송종국이 그 때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 앞둔 상황이었다”며 “시간이 여유로워서 송종국이 우리 집에 매일 왔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1~2달 지내더니 집이 좁아서 (송종국이)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면서 “그 날부터 부모님 허락 하에 (정식) 동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방송은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박잎선과 배우 이유리,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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