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9월부터 개구리 주차 단속

서울 강남구, 9월부터 개구리 주차 단속

기사승인 2014-08-14 20:16:55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9월부터 차량을 보도 위에 반쯤 걸쳐 세우는 소위 ‘개구리 주차’를 단속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개구리 주차로 인해 주민들이 보행권을 위협받고, 보도블록 등 시설물이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체가 보도를 침범해 통행에 지장을 주는 차량, 장애인 점자블록을 침범한 차량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구는 이달 중 사전계도를 거쳐 다음 달부터 고정·이동식 CCTV 활용, 주민신고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단속할 계획이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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