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겠지만… 태풍 ‘봉퐁’ 영향 곳곳에 강풍

[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겠지만… 태풍 ‘봉퐁’ 영향 곳곳에 강풍

기사승인 2014-10-11 07:08:55

토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며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뜻하겠다. 오전 6시 기준 전국은 서울 13.8도, 인천 15.4도, 강릉 14.1도, 대전 16.1도, 광주 15.2도, 부산 18.2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겠다.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오전에는 전남 고흥, 여수, 경북 포항, 경주, 경남 창원, 통영, 부산, 울산 등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됐고, 동해 남부 전해상과 남해 동부 전해상, 남해 서부 전해상,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해상과 남해 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는 1.5∼3.0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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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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