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에서 불… ‘광역 1호’ 발령

인천 남동공단에서 불… ‘광역 1호’ 발령

기사승인 2014-12-01 15:11:55
YTN 방송 화면촬영

1일 오후 12시45분쯤 인천시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34대와 70여명을 투입했다. 광역 1호는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출동하는 조치다.

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발생한 불은 두 시간여 만인 오후 2시50분쯤 잡혔다. 3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2~3층을 모두 태웠다. 근로자 10여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터넷에서는 남동공단 주변에서 검은 연기를 포착한 네티즌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하늘을 뒤덮을 만큼 크게 발생한 연기가 주택가와 도로의 시야를 가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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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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