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찌라시 속 ‘땅콩 안 까고 준 애’ 정체는 모델 최다은

증권가 찌라시 속 ‘땅콩 안 까고 준 애’ 정체는 모델 최다은

기사승인 2014-12-15 14:02:55

최근 ‘조현아 부사장에게 땅콩 안 까고 준 애’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 승무원의 사진이 SNS에 확산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 여성은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 모델로 활동한 최다은(27)씨로 확인됐다.

최씨는 과거 대한항공 모델로 발탁돼 승무원복을 입었다. 당시 사진이 증권가 찌라시에 의해 ‘땅콩 리턴’ 피해 승무원으로 둔갑돼 확산된 것이다. 최씨는 KBS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 ‘보노 콘스프’ ‘부르주아’ ‘KTF SHOW’ 등의 광고를 찍었다.

이 찌라시에는 ‘항공기에서 내린 사무장은 44세의 남자 미혼 사무장으로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는 글과 함께 운동복을 입은 남자의 사진도 포함됐다. 이것 역시 낭설로 밝혀졌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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