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인대 파열’ 구자철, 결국 대회 마감… 귀국길 올라

[아시안컵] ‘인대 파열’ 구자철, 결국 대회 마감… 귀국길 올라

기사승인 2015-01-20 19:13:55
사진=국민일보DB

팔꿈치 부상을 당한 구자철(마인츠)이 결국 아시안컵 선수단을 떠나 귀국길에 오른다.

20일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21일 서울로 떠나 주말쯤 소속 클럽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상대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오른팔을 다쳤다. 정밀검사 결과 오른 팔꿈치의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대회를 그대로 마감했다.

한국은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온 구자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술적 대책을 짜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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