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내 심장을 쏴라’ 첫날 6만 관객 동원… 개봉작 1위

[박스오피스] ‘내 심장을 쏴라’ 첫날 6만 관객 동원… 개봉작 1위

기사승인 2015-01-29 09:59:55
사진=영화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28일 개봉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같은 날 개봉작들 중 오프닝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심장을 쏴라’는 전날 430개 스크린에서 6만407명(매출액 점유율 13.6%)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만4378명을 기록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문제용 감독의 첫 장편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승민(이민기)과 수명(여진구)의 우정을 통해 청춘들을 향한 위로를 전한다. 이민기와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충선, 박두식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개봉한 ‘워터 디바이너’는 첫날 관객 1만9517명(누적 2만5118명)을 들여 6위에 올랐고, ‘더 이퀄라이저’는 8629명(누적 1만7022명)을 모아 8위에 올랐다. 첫날 8225명(누적 1만668명)을 들인 ‘빅 아이즈’는 9위에 랭크됐다.

1위는 ‘강남1970’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9만7143명(누적 128만7766명)을 모아 전날에 이은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뒤이어 ‘빅 히어로’ 7만6273명(누적 105만8797명), ‘국제시장’ 7만3794명(누적 1221만6440명)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의 연애’(일일 3만189명·누적 166만601명)는 5위,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일일 1만5538명·누적 96만948명)는 6위, ‘허삼관’(일일 8204명·누적 89만9366명)으로 10위에 각각 올랐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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