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하늘 “날씨 풀려서 머리 내렸어요” 오늘의 드립

‘순수의 시대’ 강하늘 “날씨 풀려서 머리 내렸어요” 오늘의 드립

기사승인 2015-02-03 16:11: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최근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강하늘이 나름의 유머감을 뽐냈다.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자 박경림은 옆에 앉은 강하늘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건넸다.

‘순수의 시대’에 앞서 영화 ‘쎄시봉’ 개봉을 앞둔 점을 언급하며 “요즘 (제작보고회 같은 자리에서) 자주 만나는데 오늘은 헤어스타일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이전 행사 때는 머리를 내렸는데 오늘은 업스타일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강하늘은 “머리 내린 건 날씨가 추워서 (그랬었다)”며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려서 올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박경림이 “이런 엄동설한에”라며 타박하자 강하늘은 멋쩍은 듯 웃음을 터뜨렸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사극이다. 동생을 비호한 정도전 세력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장혁)은 정도전의 사위이자 군 총사령관인 김민재(신하균), 그의 사위 진(강하늘)과 대립한다. 이들 중심에 선 매혹적인 기녀 가희(강한나)는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다. 다음 달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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