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의 희망” 42세 정세진 아나, 11세 연하 남편과 결혼해 득남

“노처녀의 희망” 42세 정세진 아나, 11세 연하 남편과 결혼해 득남

기사승인 2015-02-03 20:50: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정세진(42) KBS 아나운서 출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지난달 17일 3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3일 이데일리가 KBS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정세진 아나운서는 현재 출산 휴가 중”이라며 “가을 쯤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측근은 “정세진 아나운서가 11세 연하와 결혼한 데 이어 (한국나이) 43세에 아들을 낳아 노처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6월21일 결혼한 정세진 아나운서는 11세 연하의 대학 후배와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가 됐다. 42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결혼 1년 7개월 만에 엄마가 됐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5년 2개월 동안 KBS 메인뉴스 ‘9시 뉴스’의 앵커를 맡은 데 이어 2008년 1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이윤희 앵커와 ‘뉴스타임’을 진행했다. 이후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MC,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았다.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MC 부문 포토제닉상, 2013년 제25회 한국PD대상 TV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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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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