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이병헌 감독 “‘힘내세요 병헌씨’도 끝나지 않았다” 깜짝 홍보

‘스물’ 이병헌 감독 “‘힘내세요 병헌씨’도 끝나지 않았다” 깜짝 홍보

기사승인 2015-02-12 14:53:55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첫 상업영화 ‘스물’을 내놓은 이병헌 감독이 전작 ‘힘내세요 병헌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병헌 감독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어떻게 홍보하면서 어떻게 하면 꼽사리껴 홍보할까 생각했었다”면서 “‘힘내세요 병헌씨’ 관객 3500명 들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스물’과 함께 ‘힘내세요 병헌씨’도 사랑해달라는 말이었다.

이병헌 감독은 “‘스물’은 물론 이렇게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는 첫 기회라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관객들이 영화 보면서 웃어주신다면 그것만으로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물’은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좌충우돌 우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인기만 많은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경재(강하늘)는 인생의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하며 우정을 다진다. 다음 달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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