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설 연휴 지나고 동반귀국?… “출산 전에는 온다”

이병헌-이민정, 설 연휴 지나고 동반귀국?… “출산 전에는 온다”

기사승인 2015-02-14 17:37: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조만간 귀국한다.

1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이병헌과 아내 이민정의 정확한 귀국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아내 출산 예정일 전에는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임신 8개월인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19일 미국 LA로 출국해 남편 이병헌 곁에서 내조와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민정이 설 연휴쯤 한국에 온다고 했는데 확실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출산 전에는 반드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 이병헌과 동반 귀국할지 따로 귀국할지는 확실지 정해지지 않았으나 동반 귀국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병헌은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26)와 걸그룹 글램 전 멤버 다희(21)에 대한 피해자처벌불원의견서를 13일 법원에 제출, 선처 의사를 전했다.

이지연과 다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돼 지난달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2월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선고 후 항소 의사를 밝혔던 이지연과 다희는 1월 21일 항소장을 접수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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