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일본 강도 6.9 지진 쓰나미 주의보→경보 '공포'... ""후지산아, 너도 힘내렴!""-이완구 취임"

"[쿠키영상] 일본 강도 6.9 지진 쓰나미 주의보→경보 '공포'... ""후지산아, 너도 힘내렴!""-이완구 취임"

기사승인 2015-02-17 13:14:56

◆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 경보 ◆ 이완구 총리 취임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 경보

오늘(17일) 일본 혼슈 북동부 연안에서
리히터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미야코 동쪽 산리쿠 해역 깊이 10km 지점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또한 8시 17분에도 네무로 지방 남부 깊이 약 100km 지점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등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요.
후쿠시마현, 니가타현 등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발생했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이와테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 이후로 약 1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해안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고,
해안선 부근을 항해하고 있는 선박에 대해서는
연안에서 떨어져 운항할 것을 요청하였는데요.

이웃나라 일본에서 발생한 6.9 규모의 지진 소식을 접한
우리나라 누리꾼들의 반응입니다.


k******: 에이~ 쟤들은 뭐 7미만은 간지럽지도 않을 텐데 뭘 걱정이야...

r****: 아베의 주둥이에 하늘이 분노하셨네

c*******: 요즘 왜놈들 하는 짓 보면 지진 같은 거 세게 일어나서 확 쓸어버리면 좋겠다

y****: 16.9 정도는 돼야...

p****: 똥 싸면서 이 기사 봤더니 변비가 해결됐네...

3******: 후지산아....너도 힘내렴!! ^^


한국 기상청은 일본 강진과 관련해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일본에서도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 왜곡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얄밉긴 하지만,
부디 인명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 이완구 총리 취임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가까스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인준 찬성표는 148표가 나와 과반을 불과 7표차로 통과하며
52.7%의 찬성률을 보였는데요.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 직후 이완구 신임 총리는
“아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잘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며
“국정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야당을 존중하고
국민 말씀을 잘 경청해서 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오늘(17일) 국무총리로서 첫 출근한 이완구 신임 총리는
오전 8시44분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해
미리 나와 있던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국민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짤막하게 답한 뒤
곧바로 집무실로 올라갔습니다.

이 총리는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일정 및 업무 보고를 받고
“성과로 말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는데요.
이날 보고에서는 오는 25일 국회 대정부 질문을 앞두고
하루 전날 이 총리가 취임인사차 국회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으로 포함됐다고 합니다.

이후 이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청와대로 이동하는 길에
일부 취재진을 만나
‘장관 제청권 행사’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나중에 말하겠다”고 말을 아끼기도 했는데요.

오늘(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총리 취임식 후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어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하며
국무총리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섭니다.

이완구 신임 총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마음, 살펴볼게요.


s******: 국민의 뜻 받들 생각 있었으면 자진사퇴했어야지

b****: 국민의 뜻은 니가 당장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당장 물러가라~~~

b******: 정통성도 도덕성도 없는 정부가 되어버렸으니...

t****: 사석에서는 허세 덩어리, 공석에서는 일말의 자존심도 없는 인간 ㅉㅉ

z****: 의원들 뜻이...국민의 마음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n*****: 니가 총리가 되는 거부터가 국민을 우롱하는 건데...




무슨 국민의 뜻을 받들어???

h*****: 나는 이완구 씨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이번에 너무 많이 실망했어

3****: 제 꿈은 고위공무원인데요. 망한 거 같아요.




일단 저는 육군 현역으로 제대했고 남을 협박할 배포도 없고




무엇보다도 집에 땅 투기할 돈이 없어요


도덕성 논란으로 상처 입은 ‘반쪽 총리’ 이완구.
제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이제 더 이상 잃을 신뢰도 없습니다.
억울하다면 좋은 성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총리가 되십시오.






◆ 이완구 총리 취임
◆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 경보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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