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스트리퍼가 옷을 벗어던지는 황당한 장례식장...""죽은 사람이 벌떡 일어나겠네요"""

"[쿠키영상] 스트리퍼가 옷을 벗어던지는 황당한 장례식장...""죽은 사람이 벌떡 일어나겠네요"""

기사승인 2015-03-25 14:49: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고인을 웃는 얼굴로 보내기 위해 장례식장에서 스트립쇼를 한다?’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실제로 대만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황당한 장례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만의 '장례식장 스트립쇼'는
1980년대 초 대만 북부에서 처음 시작됐다는데요.

이는 종교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이 결합된 일종의 관습으로
대만 사람들은 종교 행사, 결혼식은 물론
심지어 장례를 치를 때도 이런 스트리퍼들을 고용한답니다.

선정적인 차림의 젊은 여성이 봉춤을 추며 옷을 벗어던지는 행위는
떠도는 영혼을 달래기 위한 하나의 의식이라는데요.

특히 고인이 스트립쇼를 좋아했을 경우
유족들은 장례식장에 스트리퍼를 불러 공연을 벌이며 고인을 추모한답니다.

스트리퍼가 등장하는 대만의 장례식장,
누리꾼들의 반응 살펴볼까요?


UU****: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

no****: 죽은 사람이 벌떡 일어나겠네요...

bg****: 각 나라의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지만... 이건 너무 심했다.

국****: 이런 장례문화도 괜찮은 것 같아요. 돌아가신 분을 즐겁게 보내드는 것.





스트립까지는 좀 심했지만...

쨈****: ""살아서도 못 본 스트립쇼를.... 죽고 나니 보여줘?"" 부들부들

cy****: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남자 스트리퍼가 오나요?


대만 정부는 2006년부터 이러한 ‘장례식 스트립쇼’ 관습을 타파하기 위해
집중 단속으로 포상금 제도까지 동원했지만,
‘장례식 스트립쇼’는 암암리에 치러지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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