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진세연 “300만 넘으면 듀엣곡+프리허그” 공약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진세연 “300만 넘으면 듀엣곡+프리허그” 공약

기사승인 2015-04-01 14:05:55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홍종현과 진세연이 영화 ‘위험한 상견례2’ 흥행공약을 내걸었다.

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흥행 공약을 발표해달라는 진행자 요청에 홍종현은 “저는 이런 게 처음이다”라며 난감해 했다. 홍종현에게는 ‘위험한 상견례2’가 스크린 데뷔작이다.

이에 진세연이 “몇 백만으로 할까요”라면서 호기롭게 마이크를 잡았다. 진세연은 “제가 이 영화 OST를 불렀다”면서 “관객 300만이 넘으면 사람 많은 곳에서 홍종현 오빠와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홍종현도 “노래를 하고나서 프리허그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종현은 “(진세연은) 남성팬들과 저는 여성팬들과 프리허그를 하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위험한 상견례’(2011) 속편인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가족의 막내딸 영희(진세연)과 도둑집안의 외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양가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김응수, 박은혜, 김도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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