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7’ 146만… ‘스물’ 237만 돌파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7’ 146만… ‘스물’ 237만 돌파

기사승인 2015-04-09 09:12: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분노의 질주7)과 ‘스물’이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은 전날 관객 8만9631명(매출액 점유율 46.5%)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46만4118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2001) 시리즈 최신편인 영화는 지난 1일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주연의 ‘스물’이 바짝 뒤쫓고 있다. 전날 관객 5만1094명(25.6%)을 들인 ‘스물’은 누적관객수 237만3822명을 동원했다.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 치호(김우빈)·동우(이준호)·경재(강하늘)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3위에 오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은 개봉한지 두 달이 다 돼가도록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전날 1만4234명(7.3%)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595만9763명을 모았다, 4위에는 전날 1만0987명(5.5%·누적관객수 148만4253명)을 추가한 ‘위플래쉬’가 올랐다.

뒤이어 ‘한 번 더 해피엔딩’(전날 관객 5356명·2.6%) ‘코블러’(4541명·2.2%) ‘신데렐라’(2736명·1.3%) ‘송 원’(2185명·1.1%) ‘장수상회’(1956명·1.0%) ‘인서전트’(1774명·0.9%)이 10위 안에 들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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